김환 SBS 아나운서가 비디오 방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백년손님-자기야’ 녹화에서 출연진은 ‘비밀번호’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환은 MC 김원희로부터 “본인 비밀번호들은 어떤 기념일과 연결돼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한창 때 영화를 좋아해서 비디오 방을 자주 갔다. 그래서 통장 카드 메일 등 나의 모든 비밀번호가 비디오 방 전화번호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리키김은 “비디오 방
이에 김환은 “오해하지 말라. 예약하기 위해 전화를 하다 뒷 번호를 외운 거다”고 해명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한 가수 성대현은 “아마 비디오 방에 김환 방이 따로 있을 것 같다. 예쁘게 꾸며져 있을 것 같다”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