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토요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을 '토요일이 좋다'로 통합한다.
16일 SBS에 따르면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오! 마이 베이비'와 17일 첫 방송되는 '주먹쥐고 소림사'가 '토요일이 좋다'라는 큰 타이틀 하에 통합된다.
'오! 마이 베이비'는 '토요일이 좋다' 1부, '주먹쥐고 소림사'는 '토요일이 좋다' 2부로 각각 배치돼 17일부터 전파를 탄다.
이는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1부 '아빠를 부탁해', 2부 '런닝맨'으로 운영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기존 시간대 변경 등이 없기 때문에 경쟁작 또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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