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의 ‘꽁냥꽁냥’ 쉬는 시간이 공개됐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오는 2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제작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블루 계열 의상으로 맞춘 듯한 묘한 ‘커플룩’을 입은 두 사람이 ‘풍선껌’ 촬영 쉬는 시간 동안 시종일관 나란히 옆에 서서 다정다감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달콤한 설렘을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서로 고개를 가까이 한 채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는 밀착된 자세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소품용 한약을 직접 시식해보는가 하면, 스태프들과 함께 농담을 주고받다가 웃음을 터트리는 등 더할 나위 없는 ‘비주얼 투 샷’을 완성하고 있는 터.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껌딱지’처럼 붙어서 즐거운 시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역대급 ‘남사친’, ‘여사친’의 케미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이동욱과 정려원의 ‘껌딱지 비하인드 컷’은 지난 10일 경기도 일산동구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이뤄졌다. 장시간동안 함께 촬영을 이어 갔던 두 사람은 카메라 재정비를 위해 주어진 휴식 시간동안 수다를 나누는 것은 물론,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전환시켰다. 극중에서와 같이 실제로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서로 편안한 호칭을 부르는 등 격의 없이 지내고 있는 상태. 매회 촬영을 거듭할수록 점점 짙어지는 호흡을 발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은 실제로도 동갑내기 ‘남사친’과 ‘여사친’의 사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이 극중 리환과 행아의 편안한 호흡을 잘 살려내는 것 같다. 두 사람이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풍선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남사친’과 ‘여사친’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각각 완벽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한방 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과 입사 8년 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았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로코 연기’를
두 사람을 비롯해 이종혁, 박희본, 배종옥, 김정난, 박준금, 박원상, 이승준, 김리나 등 탄탄한 내공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뭉쳐 야심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6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