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정재영이 조정석에 대해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이하 ‘열정같은소리’)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정기훈 감독, 정재영, 박보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열정같은소리’를 통해 박보영은 취업난을 뚫고 막 사회에 입성한 사회 초년생으로 변신해 또래 20대들의 현실을 녹여낸 연기로 대중적인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재영은 사회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나 봤을 법한 상사의 모습을 고스란히 펼친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날 정재영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박보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조정석에 대해 “조정석은 항상 부럽다. 내일(22일) 영화를 개봉하는 데 부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조정석의) 기회, 외모, 모습이 다 부럽다”며 “그동안 내가 했던 것과 조정석이 한 멜로와는 느낌이 다른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를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 코미디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