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홍지민이 ‘무림학교’에서 이문식과 이색적인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진은 지난 20일 홍지민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홍지민은 이를 통해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홍지민이 불할 고방덕은 심순덕(서예지 분)의 옆집에 사는 과부 캐릭터다. 그는 색기 넘치는 말과 행동으로 순덕의 어리숙한 아버지 심봉산(이문식 분)에게는 치근덕대고, 순덕이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그녀에게 돈을 뜯어 생계를 유지한다.
↑ 사진=코엔스타즈 |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