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박지수, 홍완표가 영화 ‘사월의 끝’에 캐스팅 됐다.
2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이상은 2015년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이제, ‘아빠의 휴가’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분에 초청된 바 있는 김광복 감독의 작품 ‘사월의 끝’에 박지수, 홍완표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월의 끝’을 통해 박지수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중 미스터리 한 사건에 휘말리는 여인 현진 역을, 홍완표는 현진을 좋아하는 선량하고 순수한 성품을 가진 남자 경수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 사진=매니지먼트이상 제공 |
이에 소속사는 “한 작품에 두 배우가 함께 캐스팅 되어 매우 기쁘다. 캐릭터와 흡사하게 연기하기 위해 두 배우 모두 열심히 분석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월의 끝’은 10여년 시간차를 두고 벌어지는 재개발 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을 통해, 무너져간 한 무리의 인간 군상을 그린 작품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