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스나가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으로 데뷔했다.
에스나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에스나 더 싱어’(eSNa the Singer)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에스나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미 투데이’(Me, Today)는 실제 에스나가 첫사랑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썼고, 그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한 R&B 발라드 곡이다. 래퍼 산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에스나는 오는 26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디브릿지에서 리스닝 파티를 통해 기존의 쇼케이스를 넘어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속사 RBW 측은 “그간 히트곡 작곡가로 활동 해왔던 에스나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하고 프로듀싱까지 직접 나서는 등 이번 앨범에 많은 공을 들였다. 작곡가로서 뿐만 아니라 노래 잘하는 가수 에스나로서 대중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나는 소유X정기고 ‘썸’, 마마무 ‘피아노맨’, 효린X매드클라운 ‘견딜만해’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이기도 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