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전신환이 거짓말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메기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거짓말’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동명 감독, 출연배우 김꽃비와 전신환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신환은 “영화를 찍으면서 제 평소 모습을 보게 되더라. 장난식으로 하는 거짓말이나 , 거짓말로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짓말을 하면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 피해보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나 또한 거짓말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며 과거 거짓말을 했던 여자 친구를 언급한 뒤 “당시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 사진= 포스터 |
특히 “거짓말 당하는 걸 누가 좋아하겠는가. 나도 능청스럽게 할 때는 있지만 당하면 기분은 좋지 않더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거짓말’은 여성들의 숨겨진 욕망과 허영을 사실적이며 냉소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29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