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원희 신해철/ 사진=KBS2 |
고 신해철과 윤원희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끕니다.
과거 신해철과 윤원희 부부는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임신과 관련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당시 신해철은 "아내가 결혼 당시 암으로 인해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임신을 할 수 없었다"며 "그렇게 5년을 기다리다 병원에서 아이를 가져도 되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
신해철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임신을 해서 부모님께 알렸더니 아버지가 이불을 덮고 우시더라"고 회상했습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받았으나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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