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이 발굴한 미녀 삼총사 유승옥, 이미도, 김희정이 바다 사냥에 나섰다.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보내주세요'' 편에 출연 중인 이들은 나무타기부터 불피우기까지 남자 멤버들 못지 않은 생존력을 과시한 데 이어 바다사냥에서도 실력 발휘를 톡톡히 했다.
30일 방송분에서 병만족은 사냥을 위해 카리브 해를 탐사하기로 결정하고 전원 바다로 출격했다. 신입 남자 멤버 고주원은 최첨단 잠수 장비까지 선보이며 자신감을 보인 반면 이미도, 유승옥, 김희정은 수영복만 갈아입은채 따라나섰다.
그런데 오히려 실력 발휘를 한 건 '정글' 미녀 삼총사였다. 남자 멤버들이 거친 바다에서 버티지 못하고 이른 포기를 선언하며 배에 오른 데에 반해, 여자 멤버
특히 한 번도 수영을 배워본 적이 없다는 유승옥은 초반엔 잠수를 어려워하며 실패했지만, 병만 족장의 일대일 즉석 강습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며 스스로 사냥에 성공했다고.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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