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전 부인의 유죄 판결에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류시원은 30일 개인 SNS 통해 ‘사필귀정’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은 처음에는 시비와 곡직을 가리지 못하더라도 모든 일은 결국에는 반드시 바르게 돌아간다는 뜻.
앞서 지난 29일 대법원은 류시원의 전 부인 조씨의 위증 혐의 관련 상고를 기각하면서 유죄를 최종 확정했다.
조씨는 류시원의 폭행 및 폭언, 위치정보수집과 관련된 원심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받은 것과 아파트 CCTV를 이용해 류시원을 감시했는지에 대해 류시원과 법정 공방을 이어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위증이 아니라는 진술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 법정에서의 진술은 허위다"라며 "조씨가 법정에서 했
조 씨는 이후 이에 불복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8월 17일 재판부에 상고장을 제출한바 있다.
한편 류시원과 조 씨는 2010년 10월 결혼 후 1년 5개월만인 2012년 3월 조 씨가 이혼조정신청을 내면서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