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무대 ‘겁쟁이 페달-두 개의 정상편’ 라이브뷰잉을 오는 8일 국내 독점 진행한다.
라이브뷰잉은 일본 공연 실황을 실시간 위성 중계로 세계 각지의 극장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메가박스가 최초로 러브 라이브, 아이돌 그룹 콘서트 등 다양한 작품을 라이브 중계해 마니아 층의 지지가 높다.
메가박스에서는 후쿠오카에서 공연되는 ‘겁쟁이 페달 IRREGULAR ~두개의 정상~’ 마지막 공연을 라이브뷰잉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지난 3월 ‘겁쟁이 페달-인터하이편’ 라이브뷰잉에 이어 코엑스 점이 추가돼 메가박스 코엑스, 동대문, 해운대 총 3개 지점에서 8일 오후 5시에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원작 내에서 라이벌이자 친구로 나오는 인기 캐릭터 ‘마키시마 유스케’와 ‘토도 진파치’가 주인공 역을 맡아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공연이 될 것이다. 온라인 스토어 티켓은 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3일부터는 잔여좌석에 한해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서명호 팀장은 “메가박스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니아 콘텐트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라이브뷰잉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단 1회 생중계 되는 공연인 만큼, 현지의 생생함을 메가박스에서 그대로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