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장혁이 ‘진짜 사나이’에서 씨름 시합을 하다 패배한 것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배우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각자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공개하고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혁은 유재석으로부터 “‘진짜사나이’를 생각하면 씨름 잘한다고 말했던 장혁이 진 것 밖에 생각 안 난다”는 말을 듣고 “내가 그렇게 뒤집어진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김수로 형이 씨름을 하기 전 ‘이기려면 완벽히 이기고, 지려면 재밌게 져라’고 조언했다”며 “그래서 일부러 제가 뒤집어진 것”이라고 말해 유재석을 어처구니 없게 만들었다.
덧붙여 장혁은 “여러분은 다큐멘터리에서 예능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본 것”이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