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번에도 남편찾습니다" 로맨스 보니? '깜짝'
↑ 응답하라 1988/사진=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 |
'응답하라 1988' 신원호PD가 '응답하라 1988'에서도 전작들에서 이어져온 '남편 찾기'가 계속된다고 말했습니다.
신원호PD는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비비고에서 열린 tvN '응답하라 1988' 기자간담회에서 "제작 확정이나 캐스팅 발표 이후 나온 질문 중 가장 첫 번째가 늘 남편찾기였는데, 남편찾기 없다고 얘기를 드리면 남편찾기 없다고 기사가 나오는데 저는 로맨스가 없을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 향수를 얘기하면서 로맨스, 첫사랑이 없을 수 있겠나. 남편찾기 할거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매회 에피소드 형식인데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가 없다면 기승전결이 없어진다"며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궤로써 남편 찾기가 이뤄질 것"이라고 작품을 설명했습니다.
신PD는 "어떻게 보면 남편찾기는 우리 드라마의 색깔이라고 본다"며 "다만 가족이야기가 남편찾기에 가려지지 않았으면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에 이은 세 번째 응답하라 시리즈입니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2015년판 '한지붕 세가족'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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