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MBN ‘천기누설’에서 수면장애와 고혈압 증상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파발효액’을 추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냉장고 속 제철영양채소 무와 대파의 영양가를 높이는 올바른 섭취법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재료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갱년기 여성을 위협하는 고혈압과 수면장애의 건강 해결책으로 그 이름도 생소한 ‘대파발효액’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상준 원장은 “대파 속에 포함된 비타민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전체적으로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즉, 호르몬 변화가 심한 폐경기 여성에게 혈액순환과 심신 안정은 물론 더 나아가 수면장애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 또한 대파의 푸른 잎 부분에는 혈압 상승 효소를 억제하는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어 고혈압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때 주의할 점은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는 것. 당 섭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60대 중년 여성은 “폐경기 이후 수면장애로 괴로워하던 중, 대파 발효액을 하루 한 잔씩 물에 희석해 섭취했다”면서 “그후 여러 증상들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대파 발효액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우선 손질한 대파를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로 썰어준 다음 대파 3kg을 기준으로 설탕 2.5kg의 비율로 섞어준다. 여기에 배 3개를 첨가해 파에 부족한 수분과 당분을 더해준다. 그런 다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