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좋아'는 사랑의 열병을 노래했다. 연인이 되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꿈꾸고 있는 싱글 남녀들의 공감을 살 만한 노래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답 없는 문자 메시지에 뾰로퉁하고, 장난스런 말투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풋풋한 소녀의 마음을 담은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가 톡톡 튄다. 아이유의 '필 소 굿(feel so good)'을 작곡했던 김영환이 작·편곡했다. 힙합그룹 45RPM의 박재진(J-kwondo)이 피처링했다.
소속사 G사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나영은 그간 손무현 밴드, 한대수 콘서트 코러스 참여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며 데뷔를 준비해 왔다”며 "'니가 좋아'는 최나영의 매력과 실력을 100% 발휘 할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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