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설아와 수아가 우윳빛깔 자태를 뽐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이 딸 설아와 수아의 머리를 묶어주기 위해 미용 교습소를 찾아가 직접 방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동국이 비법 전수받기에 열중한 가운데, 일명 ‘비글 자매’로 불리는 설아와 수아는 그 새를 참지 못하고 또 사고를 쳐 이동국을 당황케 만들었다. 쌍둥이가 얼굴에 하얀색 팩을 바른 채 우윳빛깔 자태를 뽐낸 것이다.
설아와 수아는 그릇에 담긴 팩을 자신의 앞으로 옮겨서 망설임 없이 그릇에 손을 담갔다. 이어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과감한 터치고 팩 예술을 펼쳤다. 모든 작업이 끝나자 설아와 수아는 사고의 심각성을 모른 채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 사진=KBS |
뒤늦게 이를 발견한 이동국은 “얼굴의 팩이 지워지는 것이 맞냐”고 묻는 등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5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