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의 황치열과 육중완이 수많은 공통점을 통해 우애를 쌓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치열이 다른 옥탑방으로 이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은 황치열을 위해 이사를 도왔다. 그는 엘리베이터도 사용하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그의 무거운 짐을 함께 들며 든든한 일꾼이 됐다.
↑ 사진=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
이들은 짐을 정리하며 대화를 나눴다. 육중완은 한 물건을 가리키며 “너 이거 5만원에 사지 않았냐”며 “내가 이거 한 사이즈 작은 거 3만7천원에 사서 안다”고 말해 비슷한 쇼핑 취향을 공개했다.
이들은 버려진 물건을 주워 재활용한 경험까지 똑같아 웃음을 자아냈다. 옥탑방에 살고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 살이를 하며 노래를 하는 등 다양한 공통점으로 앞서도 황치열을 남다르게 생각했던 육중완은 그와의 우애를 더욱 돈독하게 쌓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용건, 전현무, 육중완, 강남, 김동완, 황석정, 김영철, 강민혁, 황치열이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