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을 거쳐 2015년 3월 1일 서울 앙코르 일정으로 진행된 공연 녹화 실황이다. 러닝타임은 120분. ‘콰이어트 나이트’는 국내외 정상급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매회 음향·무대·조명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소속사 측은 "무려 50대의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실제로 공연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서태지의 기타 연주를 볼 수 있는 '필승'과 새롭게 편곡된 '내 모든 것', 뮤지컬과 브라스밴드가 결합된 '마지막 축제' 등 예전 히트곡을 비롯해 최신곡까지 이번 영화 상영용으로 총 20곡 무대가 편집됐다. 공연 제작과정과 셀프 카메라를 담은 특별 영상도 포함됐다.
영화는 서울(용산·왕십리·여의도), 부산(서면), 대구 등 3개 도시, 총 5개 CGV 관에서 약 2주간 상영된다. 11월 26일 CGV 왕십리에서 첫회 개봉. 예매는 11월 20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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