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전국 평균 26.7%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9%)보다 2.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 유재석이 화가와 비서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만후(손창민 분)는 신득예(전인화 분)와 만나 긴장감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신득예의 수행 비서 역할로 등장했다.
신득예는 “유 비서가 초면에 실수를 했다.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라고 했더니”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강만후의 옷을 닦으면서 “저는 상관하지 않으셔도 된다. 그림자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수염과 독특한 모자를 쓰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화가로
신득예에게 소리를 치면서 작업할 때는 예민한 화가의 모습으로 등장했고, 이를 본 강만후는 얼간이 같은 화가라며 화를 냈지만 이내 그에게 후원을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신득예의 수행비서로 등장해 강만후의 술잔에 약을 타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는 7.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