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표절로 확인…박사학위도 박탈되나
송유근 표절 소식이 화제를 낳고 있다.
천체물리학저널은 11월 25일, 송유근 논문이 표절로 확인돼 해당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선 송유근이 지난 10월 발표한 논문이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연구위원의 자료를 표절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송유근 표절로 확인…박사학위도 박탈되나 |
네티즌들은 박석재 연구위원의 지난 2002년 학술대회 발표 자료와 송유근 논문을 비교하며 송유근 논문이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석재 연구위원은 블로그를 통해 송유근 표절 의혹
송유근은 앞서 2009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천문우주과학전공 석사과정에 진학했다. 이후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해 당초 내년 2월 만 18세3개월 나이로 국내 최연소 박사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논문 표절 확인으로 박사학위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