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1·신동호)가 오늘(28일) 결혼한다.
동호는 이날 낮 1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 예식장에서 한 살 연상의 예비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교제 이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연인으로 발전 후 서로 어린 나이임에도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동호는 "결혼을 앞두고 어린 나이에 아직 미숙할 부분도 있겠지만, 의지할 수 있는 서로를 만나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며 "사랑하는 예비신부와 앞으로 서로 의지하면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주례는 온누리교회 정재륜 목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가 담당한다
1994년생인 동호는 중학생 시절인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 이후 가요계와 영화 및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나 지난 2013년 유키스 탈퇴와 함께 연예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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