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행복한 삶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SBS 새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송승헌은 배우 아닌 ‘인간’ 송승헌이 지닌 고민에 대해 “요즘 인간 송승헌의 가장 큰 화두는, 내 자신이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많은 사람들이 큰 목표를 가지고고 그를 좇지만, 작년에 개인적으로 친한 친구의 가슴아픈 일 등 많은 일을 겪으며 현재의 행복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당장 내일 어떻게 될 지 모름에도 불구, 개인적인 목표와 욕심을 이루기 위해 아등바등 사는 게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모습이지만,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요즘 들어 많이 하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촬영 전부터 중국 일본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 역대 최고가 선판매를 확정지으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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