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서울혁신파크에서 영화 스태프의 가치를 알리는 메이킹필름영화제가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메이킹필름영화제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인 21세기자막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영화 완성의 숨어있는 주역인 영화 스태프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다.
영화제 프로그램은 두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를 만들다’ 섹션은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큰 스크린에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영화음악을 말하다’ 섹션에서는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외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 스태프로 참여한 영화음악 창작집단 ‘더 플레임’(The Flame)팀이 참가해 영화 후반작업 스태프로서 느낀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함께 관람한 후 영화음악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혁신센터의 공간 활성화 프로젝트로 채택되기도 한 제2회 메이킹필름영화제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및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메이킹필름영화제 사무국 21세기자막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