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3일 발표한 사법시험 4년 유예 방안을 사실상 유보하기로 했다.
전날 입장 발표 후 로스쿨의 반발이 거세고 관련기관의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라 앞으로 의견수렴을 더 거치겠다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4일 비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사법시험 유예 방안에 대해 유관기관과 재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봉욱 법무부 법무실장은 "어제 법무부의 입장
이는 3일 법무부의 입장발표 후 로스쿨 학생들이 집단 자퇴의사를 밝히는 등 반발이 심해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