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가 통제됐다.
서해대교 통제 등은 지난 3일 발생한 서해대교 화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해대교 통제는 양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서해대교 통제로 모든 차량의 진입이 불가해지자 국도로 빠지는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서해대교 통제 영향으로 우회도로인 38번과 39번 국도도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서해대교 통제 우회도로 중 하나인 39번 국도는 양촌나들목부터 시작해 큰 혼잡을 빚고 있다고 전해졌다.
서해대교 통제와 관련해 도로공사는 "주변의 국도를 피해 아예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서해대교 화재 이후 도로공사는 관계기관과 긴급대책반을 구성, 안전 진단을 진행했다. 이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휴게소 2km 전방에서 주탑에 연결된 철선 한 개가 갑자기 끊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소방관 60여명, 장비 20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