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삼시세끼’ 손호준과 윤계상이 묘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아침 식사로 해산물 뷔페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은 메뉴를 바쁘게 떠올리며 밥 준비에 여념이 없었고, 유해진은 불을 지피며 바쁜 한 때를 보냈다.
↑ 사진=삼시세끼 방송 캡처 |
윤계상은 “할 일 없네”라고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재료를 손질하는 손호준에 다가갔다. 그는 손호준에 “너가 재료 손질을 거의 다 하는구나”라고 감탄하며 그를 도왔다.
윤계상과 손호준은 한 양파를 두 손을 포개어 썰어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였다. 이윽고 손호준은 “나 어제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봐서 이상한 꿈 꿨다”고 말했고, 그의 고백에 윤계상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좋았겠는데?”라고 농담을 했다.
하지만 차승원이 무언가를 시키기 위해 윤계상을 부르자 그가 재빨리 일어나 이들의 ‘케미’는 오래가지 못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