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민중총궐기 대회, 경찰과의 충돌 막기 위한 평화지킴이 된 ‘문재인’
2차 민중총궐기 대회가 화제다.
또한 민중총궐기 문재인, 경찰과의 충돌 막기 위한 평화지킴이로 나선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5일 열린 '2차 민중총궐기 대회'와 관련, "행여라도 경찰의 좀 도가 넘는, 분노하게 만드는 제재 행위가 있다고 해도 끝까지 인내하면서 평화적인 집회를 마쳐 달라"고 집회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서울시의회에 모인 자리에서 "오늘을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표와 소속 의원 40여명은 이날 집회에 경찰과 시민의 충돌을 막기 위한 '평화 지킴이'로 나서 경찰의 폴리스라인과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 '인간띠'를 형성했다.
↑ 2차 민중총궐기 대회, 경찰과의 충돌 막기 위한 평화지킴이 된 ‘문재인’ |
그러면서 "민주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정부가 평화적 집회·시위를 보장하면서 평화 시위 문화가 빠르게 정착돼 갔는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민주주의가 퇴행하면서 집회·시위 문화도 과거 독재정권 시절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대표는 지난달 14일 열린 '1차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
그는 "다시 한번 경찰과 집회 참가자 모두에게 평화적인 집회·시위를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2차 민중총궐기 대회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