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한국의 방송 제작사인 '델미디어'가 국내 최초로 중국의 국영방송인 중국중앙전시대, 'CCTV'와 예능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제작 계약을 맺은 프로그램은 '쭈이 하오더 리우' 가족 소통 예능 프로그램이다. 중국 최고의 스타가 일반인 가족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통해 행복을 선사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첫 시즌 방송은 2016년 2월 중국의 설에 해당하는 춘절에 맞추어 첫 방송을 시작하며, 매회 스타 출연자들은 중국최대의 영화배급,제작 및 엔터 기업인 '화이브라더스' 소속연예인들로 구성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방송시간대도 설 연휴 저녁 황금 시간대에 연속 편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CCTV측은 "한국의 제작사인 델미디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중국형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기대하며, 시청률 상승과 CCTV 예능 콘텐츠 발전에 긍정적 기대를
델미디어는 '위대한 탄생 2', '나가수3', '이웃집찰스', '어송포유', '러브스위치', '주먹이 운다-용쟁호투' 등 지상파, 케이블에서 100편 이상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한 미디어 제작사다. 이재용, 홍경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등의 연기자와 방송인이 소속되어 있는 연예기획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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