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신인 보이그룹 VAV는 세인트반과 겨울, 에이스, 바론, 제이콥, 샤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월2일 데뷔 앨범 ‘언더 더 문라이트’(Under The Moonlight, 달빛 아래서)를 발매했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VAV의 데뷔는 특별했다. 데뷔에 앞서 유명 작가 하일권과의 웹툰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끌었고, ‘현대판 서유기’를 모티브로 앨범의 전체적인 스토리와 각 멤버별 캐릭터가 자꾸만 관심을 가게 만들었다.
Q1. ‘언더 더 문라이트’로 데뷔한 소감.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리고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됐다. 첫 무대를 했지만 아직도 너무 긴장되고 설레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앞으로 리더로서 팀을 더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세인트반)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를 하게 되어 행복하다. 이름이 에이스인 만큼 앞으로 모든 면에서 에이스다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기대해 달라.” (에이스)
“이제 첫 발을 내딛는 과정이라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지금까지의 노력보다 더 많은 노력을 쏟아내 항상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VAV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바론)
“아직 잘 실감이 나지 않고 긴장되지만 앞으로의 무대들이 기대되고 설렌다. 많이많이 응원해주세요.” (제이콥)
“첫 무대를 했을 때 긴장도 많이 했지만 매우 설레고 기뻤다.” (샤오)
“데뷔를 목표로 오랜 기간 동안 연습을 해왔는데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꿈만 같다. 데뷔라는 목표를 이루고 나서 그 다음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뤄나갈 앞으로가 기대된다.” (겨울)
“어린 나이와 잘생긴 외모. (웃음)” (제이콥)
“첫인상은 강하지만 부드러운 남자다.” (세인트반)
“귀엽고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등 여자들이 좋아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 (샤오)
“얼굴은 예쁘장하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서 몸은 ‘상남자’이다. 반전매력이 있다. (웃음)” (에이스)
“곱상한 얼굴이지만 남자답다.” (겨울)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인데, 장점이라 생각한다. 외적으로는 담백한 눈이 매우 마음에 든다.” (바론)
Q3. 지난 11월28일 홍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해 가까이에서 팬들과 만났다. 소감은 어떤가.
“가까이에서 팬들과 만나고 호응하고 이런 게 정말 좋더라. 힘이 났다. 홍대 게릴라 콘서트 당시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과 멤버 개개인별 장기를 선보였다. 처음으로 선보였던 무대였는데 뜻 깊었고 재미있었다.” (세인트반, 에이스)
“앨범의 구성이 두 가지이기에 특색이 있다. 귀엽기도 하고 고심한 흔적이 보일 것이다. 또한 웹툰은 웨이보를 통해 홍보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고, 해석해 공유하기도 하더라.” (바론)
“첫 앨범이지만 곡이 좋고 안무도 좋다. 달을 표현한 앨범이 마음에 든다. 현대판 서유기 스토리 라인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세인트반)
“독특한 콘셉트를 만들어서 시작한 게 좋다. 음악은 물론 스토리를 가지고 간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신선하며 VAV의 특색을 알린 것 같다.” (에이스)
Q5. 숙소 생활 중인 VAV, 서로를 칭찬한다면.
“겨울은 깔끔한 날 배려해 알아서 청소를 해놓는다. (웃음) 본인이 알아서 먼저 하기에 고맙고 좋다. 정말 착한 성격이며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준다. 동생이지만 마음이 너그럽다.” (에이스)
“에이스는 자기 관리를 잘한다. 특히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나까지 잘 챙겨준다. 세심하며 잘 사준다. (웃음) 덕분에 같이 배운다.” (겨울)
“샤오는 형답게 모든 면에서 늘 동생에게 양보해준다. 자기 전에 운동도 하고 자고 멋있다. 외출할 땐 차려입는 멋진 모습도 멋있다.” (제이콥)
“제이콥은 막내로서 말을 잘 듣고 약속을 잘 지킨다. 열심히 한다. 먹을 것을 많이 챙겨서 준다. (웃음)” (샤오)
“세인트반은 맏형처럼 행동하기에 듬직하다. 모두를 감쌀 수 있는 포용력도 있다. 같이 생활함에 있어 항상 남을 먼저 챙기기에 믿고 따를 만 하다. 또 정도 많다.” (바론)
“바론은 진지하기에 우리 팀에 도움이 된다. 사소한 걸 해도 우린 미처 생각하지 못한 걸 알아서 해준다. ‘부리더’이다. (웃음) 늘 멤버들을 챙기며 생각지도 못한 걸 잘 챙겨줘서 늘 고맙다.” (세인트반)
“팀을 많이 홍보하지 못한 게 있었던 것 같아 아쉽다. 이를 해소하고 싶고 연예인이기보다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바론)
“인지도가 별로 없는데 우리만의 음악과 좋은 음악 등을 들려주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빨리 성장해 단독 콘서트로 개최하고 싶다.” (겨울)
“욕심이자 목표가 있다면 음원순위 5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 가수이다 보니 우리들의 음악을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에이스)
“우리를 더 잘 알리는 게 목표이다. 더 나아가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고 싶다. 우선 VAV를 알린 후 다음 목표를 이루고 싶다.” (세인트반)
“단순히 몇 년이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 갈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반짝 스타보다는 꾸준히 인기를 얻는 팀으로 남고 싶다.” (제이콥)
“VAV를 알고 있는 이들에게만큼은 제일 좋아하는 그룹으로 남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꾸준히 오래가는 팀이 되고 싶다.” (샤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