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무명 25년 끝에 "짤방이 키워낸 핫스타다.전해라" 열풍…'이애란 신드롬'
↑ 이애란/사진=유튜브 캡처 |
가수 이애란(50)이 25년 무명끝에 광고 계약까지 따냈습니다.
9일 한 광고 에이전트는 모 매체를 통해 "이애란이 최근 온라인 게임 광고 계약을 했다. 촬영을 앞둔 상태다"며 "금융권 CF도 논의 중으로 광고 제안이 심심찮게 들어온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광고계 블루칩은 온라인 게임 시장입니다.
배우 이병헌, 배우 정우성, 배우 장동건, 배우 이정재 등 내로라하는 톱배우들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애란은 데뷔 25년만에 온라인 게임 광고를 계약하며 확실한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으며, 여기에 러브콜 받는 광고군도 여러개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애란은 '짤방(짤림 방지)'이 키워낸 '핫' 스타다. '~전해라'라는 선풍적인 유행어를 남긴 이애란의 인기는 요즘 신드롬급입니다.
'백세 인생'은 민요풍 트로트로 중장년층뿐 아니라 '짤방'에 익숙한 10대 2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선풍적입니다.
'아직은 젊어서 못간다고 전해라' '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알아서 갈테니 재촉말라 전해라' 등의 가사는 코믹
이에 이애란은 "노래 한 곡으로 온 이익이 정말 큰 것 같다. 이 곡이 인기를 끌면서 행사 페이도 무명 시절보다 6배 정도 늘었다. 고공행진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지난 행사철에는 겹치는 일정들이 많아서 고사한 것도 있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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