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은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세계2'의 속편 제작도 고려 중인가"라는 질문에 "지금은 '신세계'가 중요한 게 아니다. '대호'가 안 되면 '신세계' 속편도 나올 수 없는 것이다. 잘 되고 보자"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영화 '신세계'는 암흑세계에 대한 묵직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신세계'의 속편은 2013년 당시, 영화가 막을 내리기도 전에 관객들의 요청이 뜨거웠다. 이에 박훈정 감독은 당시 인터뷰에서 "'신세계'는 애초에 생각했던 이야기의 딱 중간 부분이다. 기회가 닿아 속편을 만들 수 있다면 인물의 전사를 다룰 생각이다"고 속편에 대한 생각
이 같이 지속적인 관심에도 불구, 아직까지는 '신세계2'의 제작에 대한 소문만 무성한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대호'보고 '신세계2' 제작 소식 기다리면 되는 건가", "박훈정 감독, 믿고 기다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