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의 살벌한 눈빛연기에 안쓰러운 눈물 연기까지
↑ 화려한 유혹 최강희/사진=MBC |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배우 최강희의 차가운 미소가 안방을 얼어 붙게 만들었습니다.
14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21회에서는 '비밀문서'를 미끼로 조금씩 일주(차예련 분)를 옥죄어 가는 동시에, 석현(정진영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습니다.
'후원의 밤' 행사에서 직접 일주를 소개하는 인사말을 전하며, 일주를 당황하게 한 것도 모자라 “너에 대해서 할 얘기가 아직 많이 있어”라는 뼈있는 말과 함께 미소를 지어 보인 은수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주를 옭아매기 시작했습니다.
일부러 '노란 무궁화 꽃' 이야기를 꺼내 일주를 새파랗게 질리게 한 뒤 그런 그녀를 비웃는가 하면, 자신에게 돈봉투를 던지며 석현의 곁에서 떨어지라고 명령하자, 묘한 웃음을 지으며 "네가 원하는 게 이거였구나?"라고 응수하며 앞으로의 파란을 예고한 것입니다.
또한 극 말미 예상치 못한 석현의 프로포즈에 만면에 차가운 미소를 띄운 것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에게 결혼을 제안한 석현과 이를 보고 분노한 형우(주상욱 분), 그리고 그 사이에서 당황하는 은수 세 사람의 모습으로 끝이나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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