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의 남다른 요리 주문법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 녹화에는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태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치아가 안 좋아서 고기를 못 드신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태원은 “최근에 이 하나가 더 빠져서 먹지를 못한다”고 건강 악화로 인한 고생담을 털어놓았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김태원은 탕수육을 꼽으며 “전화해서 집에 할머니가 계시
"그렇게 말씀하고 싶냐"고 하자 김태원은 “어떻게 하나. 먹고는 살아야하는데”라고 답하며 씁쓸한 웃음을 내비쳤다.
김태원이 출연하는 '1대100'은 15일 오후 8시5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