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멤버 김동완(36)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기 위한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김동완은 14일 경기 광주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 집’에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할머니들의 오랜 소망인 추모관 건립을 위한 후원금이다.
김동완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달에도 한 분이 세상을 떠났다”며 “생존자 할머님들이 이번 겨울을 슬프게 보내지 않길 바란다”는 기부 이유를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김동완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동완은 2003년 3월 대구 지하철 참사 성금 1000만원을 시작으로 수재민 돕기, 연평도 도발 피해주민 돕기,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기금 등 올해까지 총 13건, 약 2억 7900만원을 기부해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