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귀국했다.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를 마친 이상화는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했다.
이상화는 이번 시즌 월드컵 1∼4차 대회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총 8차례 레이스를 펼쳐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 랭킹 포인트 680점을 쌓았다. 이에 헤더 리처드슨 (미국·560점)을 제치고 500m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생각보다 잘하고 있어 나도 놀랐다"고 말하며 "지난 시즌 내 생각과 달리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래서 올해 여름 열심히 훈련을 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아 좋다”며 경기 결과에 대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또 "이번
한편 이상화는 내년 2월 러시아에서 치러지는 2016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를 위해 오는 22일 국내에서 열리는 스피드 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