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전설적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친정인 유니버설 픽쳐스로 복귀했다.
17일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설립한 제작사 엠블린 파트너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를 처음 제작했을 때 유니버설 픽처스가 나를 자석처럼 이끌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번 이끌렸다. 이 새로운 관계가 흥분된다"고 말했다.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제프 쉘 회장도 "스티븐 스필버그가 돌아와 함께 일하게
스필버그 감독의 엠블린 파트너스는 드림웍스 스튜디오, 파티시펀트 미디어, 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원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돼 있다.
한편 스티븐 스필버그는 할리우드 영화 '죠스', 'E.T.', '쉰들러 리스트', '쥬라기 공원' 등을 만들었다.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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