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 자매’ 설아-수아와 ‘아기보살’ 대박이 깜찍함으로 무장한 꼬마 산타로 변신한다.
오는 20일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09회 ‘아빠라는 이름의 힘’이 전파를 탄다.
이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설아-수아-대박이 산타 코스프레를 하고 진짜 산타 할아버지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설아와 수아는 산타 할아버지보다 산타가 들고 올 선물을 애타게 기다려 웃음을 자아냈다.
설아는 캐럴을 부르다가도 산타 얘기만 나오면 “떤물 주세요~”라고 외쳤고, 공손히 포갠 두 손을 아빠에게 내밀어 이동국을 당황시켰다. 뿐만 아니라 비글 자매는
또한 태어나서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대박은 트리 꾸미기에 합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박은 앙증맞은 손을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며 누나들과 합심해 트리를 꾸미기 시작했고, 이 같은 여세를 몰아 거대한 과자 집 만들기까지 나서 아빠미소를 절로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