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에서 감초 역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우 이민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민지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화제가된 미모의 프로필 사진을 언급하며 “진짜 교정기 빼고 나왔을 때 ‘못생김을 연기하다더니 누가 예쁘다고 했어?’라는 반응이 나올까봐 걱정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SNS에도 댓글이 엄청나더라. 망했다. 큰일 났다. 나는 못생김을 연기하는 게 아니라 그게 그냥 나다. 더 이상 포장되고 싶지 않다. 나중에 욕먹을 걸 각오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어디에든 항상 있을법한 평범한 사람이라고 기억 됐으면 한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내 친구랑 닮았어. 저런 친구 진짜 있어!’라는 소리를 듣는 게 목표이다. 현실에서 한 번쯤 볼 듯한 현실성있는 캐릭터를 하고프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내놨다.
이외에도 이민지는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이라는 별명에 대해 “내가 출연한 독립영화가 해외 영화제에 초청을 많이 받아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영화 ‘손님’ 촬영 당시에도 이성민 선배가 나만
한편 이민지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 자현(이세영 분)과 함께 쌍문여고 3인방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