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소노 시온 감독의 ‘러브 & 피스’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러브 & 피스’는 소노 시온의 감독의 작품임에도 여러 차별점이 있다. 우선 죽음과 살인 등의 소재가 아닌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동화 같은 스토리로 웃음과 유머가 있다. 덕분에 청소년관람불가가 아닌 12세 관람가다.
뿐만 아니라 ‘러브 & 피스’에서는 ‘특촬물’ 기법을 썼다. 대부분의 특수 효과는 전부 CG로 처리하는 시대에서, 사람이 직접 거북이 탈을 쓰고 연기한 특촬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기법은 감성을 자극하는 힘이 있다.
또, 시나리오 집필부터 제작까지 30년이 걸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소노 시온 감독은 20대 시절에 이미 ‘러브 & 피스’의 시나리오를 완성한 후, 이 작품을 영화화할 기회만을 기다려 왔다고 전했다. 그는 일찍이 인터뷰를 통해 ‘러브 & 피스’가 거의 영혼을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내년 1월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