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 "살찐 것 후회 안해…싸가지 없어 보이는 얼굴" 무슨 일? '깜짝'

마리텔 안정환 "살찐 것 후회 안해…싸가지 없어 보이는 얼굴" 무슨 일? '깜짝'

↑ 마리텔 안정환/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안정환이 자신의 리즈 시절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3일 다음TV팟에서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이 중계됐습니다. 이날 축구해설가 안정환과 방송인 김성주는 ‘슛~볼은 나의 친구’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이날 김성주는 배우 현빈과 함께 CF를 찍었을 당시 자신이 메인급이었다는 안정환의 꽃미남 시절 사진을 보고 “안정환 리즈 시절”이라며 감탄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느냐는 시청자들의 말에 안정환은 “나는 여태껏 남들 위해 내 인생을 살았다. 그래서 살찐 걸 후회하지 않는다. 남들 눈치 안 보며 살고 싶다”며 “이런 말 죄송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정환은 “내가 얼굴상이 날카롭다. 싸가지 없어 보인다. 그런 것도 싫고 지금이 편하다. 먹고 싶은 거 먹고 그러는 게 좋다. 하지만 내가 정말 망가졌다고 생각했을 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안정환은 “내가 살 빼는 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있다면 그때 나오겠다”며 “더 늙기 전에 한 번은 돌아갈거다”라고 선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