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김고은이 박해진을 향해 끝없는 의심을 품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하 ‘치인트’)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수강신청을 취소당해 다른 수업을 듣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홍설은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수업을 듣는 것에 괴로워했다. 그는 “너도 이 수업 듣냐”고 말을 거는 유정(박해진 분)에게 깜짝 놀라며 “여긴 왜 왔냐”고 물었다.
↑ 사진=치즈 인 더 트랩 캡처 |
홍설은 ‘어떻게 같은 수업을 듣냐. 이걸 우연이라고 할 수 있냐’며 자신의 수강신청을 마음대로 취소했던 사람이 유정이라고 생각해 ‘이 인간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고 추측했다.
이후 홍설은 집으로 향하던 중 또 다시 유정을 만났다. 그는 유정이 “수업 다 끝났냐. 같이 저녁 먹고 가자. 내가 불편하냐”고 묻자 “그게 아니라 나 한교수님 만나서 이야기할 게 있다”며 줄행랑을 쳤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