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공개수배 특집에서 활약한 부산 형사들이 표창을 받는다.
부산경찰청은 11일 오전 무한도전 출연자 3명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인질난동 피의자 검거, LED 간판 무료설치 빙자 11억원 사기범 검거, 보이스피싱 중국인 인출책 현장 검거 등의 공을 세운 4명 등 7명을 표창한다. 이들은 표창장, 손목시계, 1일 포상휴가증을 수여 받는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출연한 형사들이 방송 출연으로 경찰의 이미지를 높였다는 이유로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끈다.
부산경찰청은 출연자 중 나이가 어리고 비교적 고생을 많이 한 직원을 중심으로 표창 대상자 3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
한편 ‘무한도전’ 공개수배 특집은 무도 멤버들과 당일 휴무인 수사상황팀 3명과 현장검거팀 8명 등 경찰관 11명의 추격전으로 꾸며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