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경실 남편에 징역 2년 구형…피해자 “죽고 싶어 수면제 30알 털어넣기도”
이경실 남편 최 모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에 신상정보공개를 구형받은 가운데 과거 피해자 A씨의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충격이 커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몸무게도 3kg나 빠져서 42kg밖에 나가질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렇게 살 바엔 죽어버리겠다고 수면제 30알을 털어넣은 적도 있다"며 "딸아이가 혹여나 제가 어떻게 될까봐 손목과 자기 손목을 실로 묶고 잔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 이경실 남편 |
한편 14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실의 남편 최 모씨에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외부 언론 인터뷰에서 전면 부인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며 “5년 동안 알고 지낸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하는 등 죄일이 나쁘고 피해자가 현재 엄청난 정신적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경실 남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