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유미 결혼에 ‘응팔’ 측 “영원한 쓰성, 결혼 축하합니다” 눈길

정우 김유미 결혼에 ‘응팔’ 측 “영원한 쓰성, 결혼 축하합니다”

정우 김유미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정우가 출연한 프로그램들이 속속 축하 인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에는 “이제는 마음껏 부를 수 있는 이름, 김재준. 영원한 쓰성 정우님 결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정우가 고경표, 김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정우 김유미 결혼에 ‘응팔’ 측 “영원한 쓰성, 결혼 축하합니다”

같은 날 ’꽃보다 청춘’ 측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상바보 쓰레기의 결혼을 축하한다. 사랑하는 유미씨와 굴포스로 신혼여행 가는 건 아니죠?”라는 메시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우는 1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오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저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 김유미씨와 결혼을 한다"는 내용이 적힌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를 통해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한다"며 "어리지 않은 나이에 분에 넘치는 사람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저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 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영화 ’붉은 가족’ 후반 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3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결혼식은 예물이나 혼수 없이 결혼반지만 주고받는 ’無협찬’ 작은 결혼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 김유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