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이 반전 매력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미친 존재감을 가진 네 사람 배우 박소담, 이해영 감독, 배우 이엘, 개그맨 조세호가 출연하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이 진행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소담은 의외의 주당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검은 사제들' 촬영 당시에 밤마다 김윤석-강동원 씨하고 술 파티를 했었다면서요?"라는 MC 국진의 물음에 "거의 매일 밤 (술을 마셨다)"고 이야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윤석 강동원) 두 선배님과 제가 항상 끝까지 자리를 지켰어요"라며 술자리를 끝까지 지킬 정도로 술이 세다고 밝힌 뒤, 예상을 넘어서는
그런가 하면 박소담은 지금까지 참여해온 작품들의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오디션에서 했던 '사자 울음소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바닥까지 핥았던 연극 '렛미인'의 오디션 비화까지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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