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렛미인’에 출연하는 박소담이 화제다.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는 ‘렛미인’ 프레스콜이 열렸다.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 역을 맡은 박소담은 무대를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박소담은 600대의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예 이은지와 함께 일라이 역에 캐스팅 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렛미인’에 출연한 이유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과거 ‘렛미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연극을 통
이어 “영화와 달리 연극은 관객과 호흡하며 바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짜릿하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박소담이 다음 달 28일까지 열연하는 연극 ‘렛미인’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10대 소년 오스카와 그와 친구가 되는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