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 OST가 나온다.
조영욱 영화음악감독이 사운드트랙의 앨범 프로듀싱과 디렉링을 맡았다. 여기에 작곡가 홍대성, 조혜원, 윤소라가 합류했다.
OST 발매는 당초 ‘내부자들’ 극장 개봉에 맞춰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영화에 열광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 등장하는 스코어 곡들까지 총망라 수록했다.
이번 OST는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첫 트랙 ‘비 내리는 밤’과 영화 동명 타이틀 곡 ‘
이밖에도 두 주인공의 캐릭터를 음악으로 재현해낸 ‘안상구’와 ‘우검사’,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서 안상구와 이강재의 첫 조우 장면에서 흐르는 왈츠 곡 ‘지난 시절’, 영화 후반부 관객을 압도했던 주요신에 등장하는 ‘기자회견’과 ‘조간신문’ 등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