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케이블방송 스카이TV의 예술프로그램 ‘아틀리에 스토리 시즌3’와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3’가 UHD급 초고화질로 제작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틀리에스토리 시즌3’는 한국의 미술, 건축, 예술, 디자인 분야의 대표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3에는 윤지영 전 SBS 아나운서가 MC로 발탁되어 작가들의 철학, 인생이야기를 이끌어 낸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학창 시절 성악을 전공하고 독서 관련 프로그램 진행자를 맡는 등 평소 폭 넓은 예술적 지식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진=스카이tv |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3’는 가수이자 화가로 유명한 조영남이 거리의 예술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편으로 제작 됐다. 이번 시즌3는 서울 도심의 청계천·덕수궁,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의 경기도미술관, 강원도 원주의 전원형 박물관 뮤지엄 산(SAN) 등을 방문해 각양각색의 거리조형물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히 조각가 최인수, 뮤지엄 산 오관수 관장, 경기미술관 최은주 관장,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 등 업계 굵직한 전문가와 함께 한다. 또한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 화풍을 이운 여류화가 천경자와 미국 SF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집중코너를 마련,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아틀리에스토리 시즌3’가 2월 1일,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가 2월2일 각각 오후 11시에 첫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 10시에는 스카이유에이치디2를 통해 UHD급 초고화질로 한 시간 일찍 방영된다. 스카이에이앤씨는 스카이라이프 28번, KT올레TV 49번, 스카이유에이치디2는 스카이라이프 2번, KT올레TV 202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