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가 종영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1일 방송된 ‘힐링캠프’가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아쉬운 퇴장을 맞았다.
이날 ‘힐링캠프’ 마지막회에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꿀보이스 박정현, 린, 노을, 노라조, 나비, 걸스데이 민아가 OST 군단으로 출연해 방청객들에게 위로의 노래 선물을 전했다.
↑ 사진=SBS |
‘힐링캠프’는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콘셉트로 방송 초반 인기를 끈 바있다. 초대 MC로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이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한혜진이 하차하며 성유리가 투입됐다.
이후 지난해 7월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했다. 김제동 단독 MC 체제로 500명의 방청객과 토크하는 포맷으로 변경한 것. 하지만 시청률은 반등하지 못했고, 결국 종영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5.8%, MBC ‘다큐스페셜-팔자를 찾아서’는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